【서울=내외】 한중수교에 대해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던 북한이 27일 노태우대통령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제국주의자에 굴복한 변절자·배신자라고 중국을 간접 비난해 주목을 끌고 있다.북한은 이날 중앙방송 논설을 통해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과 그에 굴복한 일부 혁명의 변절자들의 배신행위로 말미암아 최근 일부 국가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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