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전화로 신청가능병무청은 28일 병역업무 개선책을 마련,10월부터 본적지에 가지 않고도 해당 거주지에 대학 재학생 입영원 등 각종 병무 민원서류를 낼 수 있게하고 우편이나 전화로도 병적증명서 등을 발급해주기로 했다.
병무청이 마련한 개선책에 의하면 앞으로 ▲병적증명서 및 군경력 증명서 발급 ▲병역증·전역증 재교부 신청 ▲군복무 미필자의 국외여행 체제기간 연장신청 등을 우편 또는 전화로도 접수,발급해주게 된다.
또 대학생들의 재학생 입영원과 입영취소원,재신체검사원,고아·수형자 등의 보충역 편입 및 면제원을 본적지나 거주지의 구·시·읍·면·동사무소 또는 지방 병무청 어디에서나 낼 수 있도록 했다.★관련기사
생계유지 곤란사유에 의한 병역면제원을 낼때 본인이 직접 본적지에 가서 가사상황서를 작성,첨부토록 하던 것도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지 구·시·읍·면·동사무소 민원창구에 비치된 면제원서에 내용을 기재,제출토록 하고 가사상황서 작성은 행정기관이 대행토록 했다.
현역 입영대상자가 대학입시 등의 사유로 입영기일을 연기하려 할 경우에도 본적지 구·시·읍·면서만 접수,처리하던 것을 본적지 병무청에서도 처리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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