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AFP UPI=연합】 미국은 26일 이스라엘의 방위력 유지 및 증강을 다짐하고 그 일환으로 아파치와 블랙호크 등 공격용 헬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조시 부시 대통령이 선거운동차 오하이오주 알링턴을 방문중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금명간 이스라엘 군사력의 질적우위를 유지,확대하는 모종의 조치를 취하기로 이스라엘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미국은 앞으로 12개월내에 아파치와 블랙호크 헬리콥터들과 기타 최신 무기들을 이스라엘 측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피츠워터 대변인은 덧붙였다.
백악관의 다른 대변인도 이와관련,미 의회가 2년전 이스라엘측에 대한 7억달러 상당의 무기제공안을 승인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3억달러 상당의 무기류를 이스라엘 영내에 비축해두도록 결의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 장비들의 대부분이 다음주 중까지 이스라엘측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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