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실향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위한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27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정원식 국무총리 최영철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이동호 내무부장관 등 각계인사들과 3만5천며영의 월남이북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북 5도위원회(위원장 김태서)와 이북도민 중앙연합회(대표의장 최원식)가 주최한 이날 「제10회 대통령기 이북 도민체육대회」에는 미수복 경기·강원도 등 이북 7도 선수단 8백30여명과 가족 시민 등이 대거참여,어느 때보다 무르익은 남북교류와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통일의 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산가족문제의 최우선적 추진 등 6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