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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불투명… 관망세 유지(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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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불투명… 관망세 유지(시황)

입력
199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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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상승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26일 증시에서는 고객 예탁금의 감소,정국 불안감,수출부진 등 악재가 부각되면서 팔자가 늘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 떨어진 5백24.23을 기록했다.

주가가 조금만 더 떨어지면 사겠다는 대기 매수세력도 만만치않아 거래가 다소 늘어나면서 1천1백20만주의 거래량을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증시전망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장초에는 북방경협재개 기대감과 금리인하 분위기 등 호재의 영향으로 전날의 강세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매물이 늘어나는 양상이었다.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건설 조립금속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전기기계 운수창고 등은 오름세였고 대형·중형주는 하락,소형주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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