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북한 외교부장이 오는 28일 미국 아시아협회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연설을 통해 한반도 핵문제 및 미·북한 관계개선에 대한 북한측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26일 알려졌다.미국의 아시아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아시아협회 주최 모임에서 북한의 외교부장급 고위인사가 연설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로 최근 북한의 대미 접근노력과 관련돼 주목된다.
이번 오찬회에는 아시아협회측에서 로버트 스칼라피노 교수,레오나드 스펙터 연구원 등과 카트만 미 국무부 한국과장 등 미국내 학계 및 관계의 주요 북한문제 전문가들이 주요 북한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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