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테드는 24일 하오 늦게 세력이 다소 약해진채 태안반도와 목포사이의 서해안으로 상륙한뒤 25일 새벽 독도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3일 『태풍 테드는 최대풍속 초속 14∼20m,중심기압 9백90밀리바의 C급 태풍이기는 하지만 서해안에 정면으로 상륙하므로 피해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태풍이 서해안에 상륙하는 24일부터 전국에 걸쳐 50∼1백50㎜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서해안 일부지방에는 2백㎜가 넘는 집중호우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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