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조순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지난 20일부터 미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7차 IMF(국제통화기금)·IBRD(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중인 조 총재는 21일 하오(현지시간) 워싱턴 쉐라톤호텔에서 이귀선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 한중 중앙은행 총재회담을 갖고 이 총재의 공식 방중 초청에 따라 연내 중국을 방문키로 했다.
조 총재는 자신의 중국방문 이후 이 총재도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1시간여 진행된 이날 회담에서 양국 총재는 현재 사무소 형태로 진출해있는 양국 금융기관을 조속한 시일안에 지점으로 인가해 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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