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 연합=특약】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22일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및 요르단간의 연합국가 수립 가능성을 제시했다.라빈 총리는 이날 의회 외무·국방위원회에서 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자치를 위한 잠정조치 및 이행기간을 허용하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뒤 『이스라엘의 안보를 확보할 수 있다면 팔레스타인,요르단과의 연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빈 총리는 그러나 『평화회담은 아직까지 한가지도 돌파구를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시리아와의 협상에서 영토문제는 거론된바 없고 골란고원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 대신 임대한다는 구상도 제기된바 없다』고 말한뒤 『평화협상에서 그러한 구상을 제안한다면 그것은 전략적 요충지에 대한 시리아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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