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전날 큰폭으로 떨어진데 이어 22일에도 약세를 보였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8포인트 떨어진 5백19.1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2천1백97만주였다.
개장초부터 전날의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매물이 늘어나며 전장 한때 지수 5백10선을 위협했다. 후장들어 반발매수세가 일어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기매물이 다시 쏟아져 주가가 다시 밀렸다.
민자당내 갈등이 조기 수습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된데다 북방경협 기대감으로 하락세가 일단 주춤했다.
홍콩 신공항 건설참여 재개설이 나돈 현대건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목재·종이·고무·건설 등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떨어졌다. 4백44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59)했고 2백49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33)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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