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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금리 더 인하해야”/IMF 위원장/대러 차관 6억불 승인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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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금리 더 인하해야”/IMF 위원장/대러 차관 6억불 승인전망

입력
1992.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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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스톡홀름 외신=종합】 국제통화기금(IMF)의 카를로즈 솔차 잠정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세계경기부양과 유럽통화 위기해결을 위해 독일이 금리를 더 인하하고 미국은 금리를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솔차 위원장은 이날 IMF 연차총회기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일과 미국의 금리수준이 세계경제를 위해 적합하지 않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독일의 금리수준이 미국보다 세배정도 높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차이가 세계경제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앞서 IMF 및 세계은행(IBRD) 제47차 총회가 20일 개막돼 유럽의 통화위기 수습방안과 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외채상환 문제,개도국에 대한 경협지원 방안 등을 집중논의하고 있다.

한편 스웨덴은 21일 크로나화의 투매를 막기위해 5백%로 인상했던 단기 대출한계 금리를 50%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UPI AP=연합】 세계 은행(IBRD)은 러시아에 대해 기초 생필품 수입을 위한 6억달러 상당의 차관공여를 1주일 이내에 승인할 것이라고 루이스 프레스턴 세계은행 총재가 20일 말했다.

프레스턴 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제47차 연차총회 개막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 연말까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차관도 승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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