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김혁기자】 20일 하오 5시40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정신질환자 수용소인 송광성애원(대표 김환득 59)에서 정신분열환자인 김일선씨(26·전북 김제시 복죽동 931) 등 3명이 탈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성애원 대표 김씨에 의하면 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식판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관리인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식판을 엎어버리고 성애원 정문을 통해 뒷산으로 달아 났다는 것.
경찰은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주변도로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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