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규식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은 제47차 유엔총회에 참석키위해 21일 상오(한국시간) 뉴욕 존 F 케네디공항에 도착,테이머 유엔의전장과 유종하 주유엔 대사 교민대표 등의 영접을 받고 4박5일간의 체류일정에 들어갔다.노 대통령은 22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정세와 우리의 통일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군축 저개발과 빈곤 환경 인권 등 주요 국제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밝힐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유엔체류중 총회에 참석중인 주요국가 지도자 및 장관들과 회담을 갖는 외에 갈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유엔의 활동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며 미 아시아협회 연례만찬회에도 참석,새로운 세계질서와 한·미 동반관계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20일 하오 서울공항에서 정원식 국무총리 등 3부요인과 민자당의 김영삼총재 김종필대표 박태준 최고위원 이기택 민주당 대표 정주영 국민당 대표 등 각정당 지도자와 국무위원들의 환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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