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지난 13일 총선에서 제1당으로 부상한 민주당을 비롯한 신여망당,팔랑탐당,단합당 등 태국의 반군부 4개 야당은 18일 새연립 정부구성에 참여할 제5당으로 22석을 획득한 친군부의 사회행동당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보도됐다.태국 신문들은 19일 연정 구성의 제5당 선택을 놓고 심각한 내분을 빚어온 4개 야당(총의석 1백85)이 수친다 크라프라윤 전 총리를 지지했던 사회행동당을 제5당으로 영입,의석수를 2백7석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총리 내정자인 민주당의 추안 리크파이 당수는 안정된 연립정부 구성을 위해 60석을 차지한 차티차이 춘하반 전 총리의 차트파타나당을 강력히 희망했으나 신여망당과 팔랑탐당의 반대로 영입에 실패했으며 신여망당과 팔랑탐당은 8석에 불과한 세리탐당을 선택했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역시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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