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헌기자】 부산 동래구 오장동85 학산여고(교장 김주홍·72)가 전교조관련 해직교사 복직서명운동을 한 학생들을 1주일간 수업도 제대로 받지 못하게하고 서명운동경위 등을 조사해 말썽을 빚고 있다.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에 의하면 학교측은 지난 14일 상오 전교조 교사 복직서명을 한 11명에게 자술서를 쓰게한 뒤 모두 25명을 찾아내 지난 16일 하오 1시 이들을 회의실에 모아놓고 하오 6시까지 반성문을 쓰게했으며 18일과 19일에는 하루종일 수업을 받지 못하게 하고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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