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한국과 중국은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에 대규모 낙농단지를 합작투자로 건설,앞으로 50년간 공동운영할 것이라고 홍콩의 문회보가 1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장춘발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길림성 연길목업 개발공사와 한국 만흥주식회사가 1억1천만달러를 공동투자해 연길에 4백30㏊에 달하는 목초지를 조성하고 여기에 종우장과 사료처리장,냉동시설,도축시설,피혁제조공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낙농업단지를 건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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