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무등 우리측도 20여명 참석금융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IBRD) 제47차 연차총회가 미국 워싱턴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주요 선진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총회는 독일의 추가적인 금리인하와 유럽환율체계 안정 등 유럽통화위기 수습방안에 관헤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석대표인 이용만 재무장관,교체수석대표인 조순 한은총재 등 17명의 대표와 은행 증권 종금사대표 등 금융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장관은 23일 상오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고 브래디 미국 재무장관 하다쓰도무 일본 대장상 등과도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G7 재무장관들은 총회가 열리기 앞서 19일 회동,유럽통화위기의 수습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할 예정인데 독일의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통한 영국 파운드화의 안정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CIS(독립국가연합)에 대한 경협지원 확대방안도 협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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