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런던 공동 로이터=연합】 유럽의 통화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19일 상오(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통화위기 해소방안을 비롯한 세계 경제문제를 집중 논의한다.이번 회담은 특히 유럽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조약 비준에 관한 프랑스 국민투표 실시 하루전에 열리는 것으로 조약부결의 가능성까지 포함,유럽통화의 안정을 되찾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통화위기를 야기한 장본인으로 비난받는 독일에 대한 금리추가 인하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관련,니콜라스 브래디 미 재무장관은 회담 개최직전 테오 바이겔 독일 재무장관과 만나 금리인하를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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