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혁회장 등 고합그룹 관계자 5명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통일원은 19일 고합그룹이 신청한 방북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고합그룹은 지난 8월 중순 북한의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 최정근이사장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25일 방북신청서를 제출했었다.장 회장 등은 5박6일간 평양과 평양인근 공업지역을 방문,화섬합작사업을 위한 기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장 회장은 청진 나진지역에 폴리에스테르 생산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통일원은 한국약업사 등 3개 회사가 신청한 4백50만달러 상당의 한약재 1천4백톤의 남북한 직교역도 이 날자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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