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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8일 주요 간부회의를 열고 대규모 옥외집회 및 노상연설회 등 본격적 장외투쟁을 통해 관권 부정선거와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태도를 규탄하고 단체장선거의 연내 실시를 촉구키로 결정했다.민주당은 이에 따라 이날 하오 소속의원 전원을 20개조로 편성,시내 중심지에서 관권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내용의 당보특보를 시민들에게 배포했고 서울역광장에서 조세형·정대철 두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상연설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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