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국도서【칠곡=이상곤·정광진기자】 덤프트럭과 충돌한 시외버스가 언덕아래로 굴러 8명이 숨지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하오 5시15분께 경북 칠곡군 기천면 낙산리앞 국도에서 대구06 6683호 15톤 덤프트럭(운전사 최용면·30)이 마주오던 진안여객 소속 경북5 아1308호 시외버스(운전사 노삼현·40)와 충돌,버스가 도로우측 7m 언덕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서정준씨(27·칠곡군 위관읍 석전리 743) 등 8명이 숨지고 김명수씨(40·대구 중구 남산4동 까치아파트 1416호) 등 32명이 중경상을 입고 왜관병원과 대구 동산병원·시립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