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육군 참모총장은 17일 새로운 육군문화 정립을 위해 추진중인 ▲건전음주 및 놀이문화 정착 ▲좋은말 바른말쓰기 운동 ▲토의문화 발전 ▲일 더잘하기 운동에 추가,「답게하기 운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 김 총장은 이날 국방대학원에서 「미래지향적 선진육군 건설」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면서 장군은 장군답게,장교는 장교답게,사병은 사병답게 직분에 맞는 책임과 임무를 다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답게하기 운동」이라고 설명.김 총장은 또 한국병을 분열주의와 불신으로 규정,그 치유책으로 지역감정 불식 및 제자리찾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군인의 가치관을 함축한 듯한 애국가 4절을 즐겨 부른다』며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하세…」를 연단에서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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