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당대회 등 중국의 주요회의의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민대회당에 패스트푸드 식당이 곧 들어서게 된다고 홍콩의 명보가 중국의 신민만보를 인용,15일 보도.신민만보는 인민대회당의 연회장 한 곳을 개조해서 만들 이 패스트푸드식당은 「공화국 최초의 셀프서비스식당」이 될 것이며 외국인들과 중국인 등 모두에게 차별없이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값은 갈비,오리고기 및 닭고기,그리고 채소 및 밥 등으로 구성된 한끼가 인민폐로 5원에서 10원(한화 7백10원∼1천4백20원) 정도.
이 신문은 이 식당에서는 수천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으며 저녁식사를 하는 손님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천안문광장에 위치한 인민대회당의 벽에는 현재 「국가연회장에서 셀프서비스 음식을 맛보지 않으렵니까」라는 광고문구가 적힌 플랙카드가 수직으로 내걸리는 등 사전 판촉활동이 한창이라고.<홍콩=유동희특파원>홍콩=유동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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