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동희특파원】 중국 공산당 14차 당대회(14대)가 오는 12월15일 북경에서 개최되며 회기는 10일간이 될 것이라고 홍콩의 연합보가 15일 북경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연합보는 국가주석직에서 퇴임한뒤 중요직책을 맡지않을 것으로 알려졌던 양상곤이 전인대 상무위원장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극히 높아졌다고 전했다.14대의 개최일자가 언론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거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보는 인사 문제 등 대회준비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회의 개최가 늦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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