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5%P 증가… 특수은은 부진한국은행은 지난 7월말 현재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합친 일반은행의 제조업체 대출금이 30조6천6백80억원으로 전체 대출금의 57.8%를 차지,지난해말의 4.3% 보다 7개월 사이에 3.5% 포인트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특수은행까지 포함한 예금은행 전체의 제조업 대출금은 지난 6월말 현재 42조8천5백95억원으로 전체 대출금의 45.0%를 기록,지난해말의 44.6% 보다 0.4% 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자금흐름을 제조업쪽으로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이 일반은행에서는 제대로 관철되고 있는 반면 특수은행에서는 아직 효과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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