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3일 각 고속도로와 국도는 일부 구간별 체증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이날 낮부터 귀경차량이 몰려든 중부이남지역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20∼30㎞의 정체현상이 빚어졌으며 경부고속도로 신갈·판교인터체인지와 중부 고속도로 호법·곤지암인터체인지 부근에도 병목현상으로 귀경차량이 큰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가장 극심한 체증이 우려되던 이날 하오 6시부터 자정 사이에는 서울부산간이 8시간,서울대전간이 3시간 가량 소요돼 평소 휴일소통 상황과 별차이 없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예상밖의 원활한 소통을 보인데에는 체증을 우려한 차량들이 대부분 13일 하오를 피해 분산 귀경한데다 국도 및 지방도로로 우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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