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동영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12일 사이비신문사를 차려놓고 기자로 취업시켜준다고 속여 20여명으로 부터 7억원을 뜯어온 영남매일신문 대표 정학길씨(52)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정씨의 아들 재환씨(28·무직·대구 북구 산격동 1023)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폭력 등 전과 4범인 정씨는 아들 재환씨와 함께 지난 90년 12월 공보처에 정기간행물 출판업 등록을 한 뒤 선전용소식지,중앙일간지 등을 통해 사원모집광고를 내 지난해 1월 이를 보고 찾아온 최모씨(43·상업·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에게 영양·청송 주재기자로 채용하겠다고 속여 계약금으로 7천여만원을 받는 등 같은수법으로 20여명으로부터 7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다. 정씨는 올해초 같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입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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