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사무국 성항설치【방콕 외신=종합】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APEC) 회의의 15개 회원국은 11일 우루과이라운드 다자간 무역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하고 이틀간의 각료회담을 마쳤다.
이상옥 외무장관 등 15개국 경제·외무장관들은 이날 폐막 공동성명에서 시장개방과 농업보조금 등 UR협상 쟁점들의 타결이 늦어지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타결을 촉구했다.★관련기사 4면
참석 각료들은 또다른 성명에서 태평양지역의 무역자유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세장벽을 없앨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또 그동안 논란이 된 상설사무국을 싱가포르에 두기로 결정했다.
한편 동남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은 향후 15년내에 역내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기 위해 그 선결과제로서 관세인하를 감시할 강력한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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