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에 팔자」는 심리가 작용,주가가 이틀째 소폭 떨어졌다.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3포인트 떨어진 5백51.1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3천만주를 기록했다.
개장초 북방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어 강세로 출발,한때 7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대기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기대를 모았던 금리인하조치가 조만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금융주와 대형제조주의 낙폭이 컸다.
증권관계자들은 『「추석직전에 팔았다가 추석후 사겠다」는 심리가 많다』며 『추석직후 주가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장비 등이 많이 올랐고 은행 증권 운송업 등의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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