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8일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남포조사단의 방북을 위한 실무문제 협의를 계속했으나 조사단 구성과 단장선임 문제 등에 대한 이견해소에 실패했다.이에따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됐던 남포조사단의 방북은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양측은 그러나 최각규 부총리의 방북과 관련,방문기간은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로 하고 방문단은 10명 정도로 하며 방문단 명단을 오는 15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8차고위급회담 기간중 통보키로 합의했다.
한편 양측은 최 부총리의 방북과 관련한 실무문제 협의를 위해 오는 22일 다시 연락관 접촉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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