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국방장관 밝혀최세창 국방부장관은 8일 주한미군은 「한반도 방위의 한국군 주도」로 역할이 조정된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한국에 주둔할 것이며 이때의 주한미군은 현재의 대북억제 전력에서 지역안정 세력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방대학원에서 「국방정책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북한의 변화전망 등 안보정세와 국방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한반도 주변 4강의 세력재편 및 북한내부의 변화가 맞물려 단기적으로는 오판에 의한 도발가능성 및 돌발적 위기사태 가능성 등이 상존,남·북간에도 대결구도가 지속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평화공존 및 군비통제(군축)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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