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7일 하오 최각규부총리와 김봉조 국회 예결위원장 내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관련 당정회의를 갖고 공무원 봉급을 금년대비 3% 인상키로 합의했다.당정은 또 재해대책비 등의 충당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그러나 대형 국책사업비와 관련,민자당이 대도시 지하철 건설사업비 확충을 위한 1천억원의 삭감을 주장했으나 정부측이 이에 난색을 표시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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