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연합】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7일 일부 세력이 정부의 개혁가속화 움직임을 이용해 「완전한 서구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인민일보는 이날 절강성의 선전담당관리 리체의 기고문을 통해 『북경 당국이 89년 천안문사태와 같은 정치적 혼란을 피하려면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민일보 기사는 수개월만에 보수 좌파를 옹호한 것으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지난 2일 대만에 F16 최신예 전투기를 판매키로 결정한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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