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임재만기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6일 동남 무도학원장 천종순씨(35·남구 봉덕동 미리내아파트 7동 109호)와 이 학원 강사 신현식씨(29·남구 대명동 1527)를 절도·사기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천씨는 학원이 운영난을 겪자 지난 3일 하오 4시5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2가 새마을금고 분점옆 길에서 금고직원 진성원씨(27)가 본점에 수송하기 위해 차앞에 현금 2백65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등 총 2천7백95만원이 든 현금부대를 놓아둔 것을 보고 차량앞 타이어에 바람을 뺀후 천씨가 타이어를 바꾸는 사이 현금부대를 들치기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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