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엔,「중화기 반납」 준수 촉구/세르비아에 최후통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엔,「중화기 반납」 준수 촉구/세르비아에 최후통첩

입력
1992.09.07 00:00
0 0

【제네바 로이터 AFP 연합=특약】 유고사태 중재역할을 맡고 있는 사이러스 밴스 전 미 국무장관과 오웬경은 6일 보스니아의 세르비아 민병대측에 오는 12월 정오까지 중화기를 지정장소에 반납할 것을 촉구하는 최후통첩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유엔과 유럽공동체(EC)로부터 유엔 중재임무를 부여받고 있는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보스니아의 세르비아 민병대 지도자 라도반 카라드지치에게 사라예보를 비롯,보스니아의 주요 4개 도시를 포위,공격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중화기를 지정장소에 반납하기로 한 런던합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이 성명에서 세르비아 민병측이 최후통첩 시한을 넘길 경우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성명은 마락 굴딩 유엔평화유지군 단장이 전날 제네바로 가 유고 내전상황을 보고한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세르비아 민병대측은 지난달말 런던회담에서 96시간 이내 일정장소에 중화기를 집결시킨 뒤 장소를 통보해 주기로 합의했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