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째 크게 떨어졌다.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39포인트 떨어진 5백34.69를 기록했다. 8·24 증시대책 이후 최저치 대비 1백4.87포인트 올랐던 주가가 이틀만에 29.25포인트가 빠진 셈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증안기금과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장초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지수 5백30선마저 위협했다.
기관투자가들은 전날 증권당국의 강력한 주식매수 종용에 따라 대량 매입에 나섰다. 증안기금 4백50억원 어치를 샀고 은행·보험·투신도 매수우위를 유지했다.
운수창고업만 강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전업종이 하락했다. 7백1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백64)했고 93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6)했다. 거래량은 1천9백만주로,기관매입분을 감안하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