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비 1천억 삭감민자당은 4일 상오 김영삼총재·황인성 정책위 의장·김봉조 국회 예결위원장 내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관련 중간협의를 갖고 정부가 동결키로한 내년도 공무원 봉급을 3% 인상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방침을 정부측에 전달했다.
민자당은 또 정부예산안중 경부고속전철과 영종도 신공항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비에서 총 1천억원 규모를 삭감,중소기업 지원과 농어촌개발·지하철 건설부문에 전용키로 했다.
민자당은 또 추곡수매와 관련,수매가를 7% 인상하고 수매량은 8백50만섬으로 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중인 자동차세·유류세 등 특별소비세의 목적세 전환을 내년이후로 연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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