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또 유혈충돌 30명 사망【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카자흐,키르기스,우즈베크 등 독립국연합(CIS) 소속 4개국 지도자들은 4일 『타지크가 CIS로부터 떨어져 나가 주권을 상실할 심각한 위협에 처해있다』면서 타지크와 아프가니스탄 국경에 대한 병력배치 명령을 내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카자흐 외무부의 소식통을 인용,이들 4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내분중인 타지크로 무기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타지크의 남부 국경에 「증원부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타지크에서는 또 다시 라흐몬 나비예프 타지크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반대세력간에 유혈충돌이 발생해 최소한 30명이 숨졌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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