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86포인트 떨어진 5백44.08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크게 줄어 2천8백33만주를 나타냈다. 일주일여만에 다시 2천만주대로 떨어진 것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매도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하락세로 출발,후장 한때 2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증안기금이 2백억원의 「사자」 주문을 냈지만 장세에는 거의 영향을 못미쳤다.
추석자금 이탈 및 추석후 통화환수 우려,기관투자가의 주가부양에 대한 불신,거래량 및 고객예탁금의 감소내지 증가폭 둔화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업종 구분없이 전업종이 하락했고 금융주와 대형제조주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7백64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4백47)했고 80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31)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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