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일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군수·방산협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몽골에 파이버(군모),군화,피복 등을 합작생산할 현지 공장설립을 추진키로 했다.한국·몽골 국방부간 첫 합작사업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인공제회 산하 대신기업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조사단이 이미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현지를 다녀왔으며 구체적 진출방안,시기 등은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다.
한·몽골간 군수협력에서 한국은 기술을 제공하고 몽골은 현지의 풍부한 자원을 공급하게 된다.
국방부는 몽골외에 지난해 방산협력 협정을 체결한 태국과 조만간 현지 진출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필리핀측이 미군철수후 제2홍콩으로 개발을 추진중인 수비크기지 건설사업의 참여방안도 협의중이다.
국방부는 이밖에 베트남·미얀마·파키스탄·인도·브루나이·싱가포르 등과도 방산·군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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