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기 부천경찰서가 지난달 1일 김모씨(48·건축업·인천 서구 가좌1동 144) 등을 납치,폭행한 이순규씨(31·건축업·경기 안산시 일동) 등 청부폭력배 13명중 5명을 진정에 따라 폭력 등 혐의로 붙잡았으나 풀어준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있다.경찰은 김씨 등이 인천지검에 재차 진정서를 제출,검찰이 수사에 나서자 같은달 28일 이씨 등의 신병도 확보하지 않은채 뒤늦게 검찰에 불구속 품신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달아난 이씨 등에 대해 직접 수사에 나서 지난 2일 이들 가운데 이씨와 이무우씨(47·건축업·인천 남동구 만수동) 등 3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납치·폭행)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이강호씨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