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3년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KAL 007편기 희생자들을 위한 9주기 추모제가 1일 상오 사할린 주정부 관계자,현지동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락지점인 사할린 서쪽 모네론섬 부근 해상에서 거행됐다.2일 사할린 지역 교포신문인 새고려신문사에 의하면 해상 추모제에는 유 미 슈타 사할린 주정부부지사,게 구드제프 네벨스크 부시장,김민웅 사할린 고려문화센터 회장 등 현지 동포들과 사할린에서 연수중인 삼육대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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