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이식매물에 밀려 하락했다.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2포인트 떨어진 5백58.60으로 마감됐다. 전장 초반에 거래량 폭주와 함께 18포인트까지 올랐던 주가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된데다 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져 상승세가 주춤했다.
특히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저PER(주가수익률)주가 약세를 보였고 전장까지 강한 상승세를 유지했던 금융주 등 대형주도 후장중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사자」 「팔자」 공방속에 4천9백만주를 웃돌아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강세를 나타냈을뿐 나머지 전업종이 하락했다.
증권관계자들은 『단기급등에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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