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창가곡 「그네」의 작곡자 금수현씨가 31일 하오 7시 서울 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관련기사 15면1919년 부산에서 태어난 금씨는 일본 동경 음대를 거쳐 작곡가와 음악교육가로 활동하면서 「그네」 「파랑새」를 비롯한 주옥같은 가곡을 남겼다.
한국작곡가협회장과 「월간음악」 발행인을 역임하면서 한국음악 발전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전혜금씨와 3남1녀가 있으며 장남 금난새씨는 수원시향,3남 노상씨는 광주시향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발인은 2일 상오 10시 서울 중앙병원 영안실. 장지는 충남 천안 천안공원묘지. 489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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