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간의 지지도 격차가 지난주 최고 6%까지 좁혀진 것으로 29일 공개된 미국의 타임지와 CNN방송의 공동 조사결과가 나타났다.지난 25,26일 이틀간 유권자 8백36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투표의사를 보인 유권자들중 46%가 클린턴을 지지한다고 밝힌 반면,40%는 부시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갤럽사와 뉴스위크지가 공동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클린턴에 대한 지지가 49%,부시 대통령 39%로 클린턴이 10% 앞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도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어 타임,CNN 조사의 경우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에 대한 지지가 52%에 달한 반면 공화당의 댄 퀘일 부통령은 36%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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