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크 로이터 연합=특약】 신나치주의자들의 외국인 테러를 항의하는 로스토크 좌파단체 시위가 좌우파간의 별다른 충돌없이 끝났으며 29일밤(현지시간) 라이프치히 등 구 동독지역 7개시에서 신나치주의자들의 테러가 발생했다.특히 콧부스시에서는 1백80여명의 극우주의자들이 피란민수용소 공격을 저지당한후 경찰에게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충돌했다.
또한 베를린에서 60여명의 신나치주의자들이 경찰차를 향해 투석을 하는 등 라이프치히 슈텐달 등 곳곳에서 극우주의자들의 난동이 발생,수십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한편 로스토크에서 시작된 신나치주의자들의 외국인 공격이 1주일을 넘어선 30일 독일정부 정보책인 에카르트 베르테바하는 극우주의자들의 대테러 전담반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상황을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며 극우주의자들의 동향을 감시하며 이들의 테러방지를 전담할 반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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