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29일 수도권 위성도시인 경기 고양 오산시와 남양주군 전역,양주 포천 용인 화성 평택 김포군의 각 일부지역을 수도권 도시교통 정비지역으로 추가지정 고시했다.이에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건축 연면적 3천㎡ 이상의 백화점을 신축하는 경우 등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을 하거나 시설을 설치하려 할 경우 먼저 교통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교통부는 이들 지역이 인구·자동차가 증가하고 택지·공단조성 등으로 대단위 개발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교통수요가 급증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지정된 도시교통 정비지역은 서울을 비롯한 6대도시와 전주 울산 마산 청주 포항시를 중심으로 한 교통생활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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