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객들이 주식을 사기위해 증권사에 맡긴 예탁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28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고객예탁금 규모는 26일 현재 총 1조2천6백14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무려 8백9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하루 고객예탁금의 증가액은 올들어 최고수준으로 증시개방으로 외국인들의 주식매수가 러시를 이뤘던 지난 1월27일의 8백38억원보다 많은 것이다.
그런데 고객예탁금은 8·24 증시안정대책 직전인 지난 22일의 1조1천2백15억원에서 24일 89억원,25일 4백14억원 등 그동안 1천3백99억원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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