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5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 출회로 소폭 하락했다.28일 주식시장은 개장초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듯했으나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매차익을 노린 매물이 쏟아져 나와 장중에 소폭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05포인트 빠진 5백18.56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천3백39만주를 기록,전날에 이어 거래가 활발했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전장후반에 기관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 주가를 상승세로 돌려놓았으나 후장중에 다시 매물이 쏟아지며 두세차례의 등락을 거듭했다. 장끝무렵 증안기금이 6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을 내 낙폭을 좁혔다.
대형제조주와 금융주의 하락이 두드러졌고 중소형 저PER(주가수익률)주와 저가 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4백79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3백12)했고 3백40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백1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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