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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부분철수 동의/모든 중화기·진지 유엔 관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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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부분철수 동의/모든 중화기·진지 유엔 관리도

입력
199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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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전투격화 10명 사망【런던 로이터 AFP=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의 세르비아 지도자들은 그들이 장악하고 있던 보스니아 영토의 「상당부분」에서 철수하고 앞으로 96시간이내에 그들의 모든 중화기와 중화기 진지를 유엔감시단의 관리하에 두기로 동의했다고 존 메이저 영국 총리가 27일 밝혔다.

메이저 총리는 이틀동안 개최된 유고사태에 관한 런던평화 회의가 끝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 주요 국가들은 보스니아에 대한 구호물자 수송보호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수」의 유엔군 병력을 추가파견키로 합의했으며 보스니아 교전 당사자들도 내주 제네바에서 새로운 평화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분쟁 당사자들이 일련의 회담개최 조건을 수락했다면서 그 첫 조치로 세르비아가 보스니아의 상당부분 영토에서 철수키로 하고 앞으로 4일내에 그들의 중화기를 사라예보 등 4개 도시 주변에 모아 이를 유엔감시단이 관리토록 하며 중화기 사격을 먼저 시작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사라예보 AP 로이터=연합】 런던 확대평화 협상의 성과에도 아랑곳없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의 내전 당사자들은 27일 밤부터 28일 새벽까지 수도 사라예보 일원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여 또다시 적지 않은 인명피해를 냈다.

사라예보에서는 런던 평화회의가 페막된지 몇시간이 지나지 않은 27일 밤부터 28일 동이틀 무렵까지 곳곳에서 야포가 기관총을 동원한 산발적인 교전이 벌어졌으며 이 와중에서 적어도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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